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34 일째
동물도 감정은 있나 보다..
매주 일요일 아침은,< 동물 농장 >을 즐겨 보는 편이다.개나 고양이가 나오는 것도 있지만,개 보담은 맹수들을 좋아한다.사자 ,호랑이,표범등등....서커스단에서 갖은 묘기를 부리다가 스트레스 받은맹수들..사자, 호랑이 등.서커스를 배우게 하기위해 얼마나 인간들이 그 맹수들을 들들 볶았을가?처음엔 사람을 보면 으르렁 거리고 입을 벌리고 물려고 한단다.그런 스트레스 받은 맹수를 정상적인 동물로 길러 다시 보낸단것.처음 들어온 그런 동물들.그걸 치유하여 정상적인 곳으로 되돌려 보낸단것.그게 보람이 있다는 거다.동물도 사람과의 언어 소통은 없어도 마음은 통한가 보다.그건,동물의 심리를 꽤 뚫어 보는 사육사들의 적절한 조치가 가능한 것이기도 하지만....동물은, 자신을 해치지 않을 거란 것을 알면 맘을 연가 보다.아마추어가 처음에 접근하면 고도의 긴장감에 동물의 그런 습성을 여지없이 드러내 놓고 포효를 지르지만.......우유를 물려 주고, 자신의 등을 두드리자 그 자리에 엎드린다.이건 맹수가 아니라,집에서 기른 개와 같다.동물도 말만 못 할뿐....감정은 다 같은가 보다.자신을 해치지 않을 거란 믿음.스트레스 주지 않은 행동.옆에서 먹을것을 주는 등 친근감을 보이면 금방 순수한동물로 변한다.그 포악한 야성은 어디서도 찾을수 없었다.동물을 사랑하는 일.그건 동물이 편하게 해 주는 것.인간이 정성으로 다가서면 된단 것을 배울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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