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48 일째
아시아 축제
제 14회 부산 아시안 게임..아시아 44 개국 9987 명의 선수단.사상 최대 규모란다.드디어 항도 부산에서 그 팡파레가 울렸다.아시아 인의 축제.가나다 순으로 각국은 자신의 국기를 들고 입장한 오늘개막식............뭐니 뭐니 해도 남 북이 손을 맞잡고 한 반도 기를 앞세우고입장한 장면은 감격 그 자체였다.적어도,오늘의 스포츠 제전 입장식에선 하나된 민족임을 보여 주었다.이 지구상에 단 하나 남은 분단국가 한반도.이렇게 통일을 향한 항해는 서서히 그 닻을 올렸다.하나인 민족.단일 핏줄인 민족.왜 분단으로 살아야 한단 말인가?이젠 이념은 낡은 유산이 된지 오래고 공산주의의 산실인 소련은그 공산주의의 망령을 장사 지낸지 오래다.이념이 아닌 민족의 번영.사상이 아닌 현실적인 경제.그게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오늘의 하이라이트.그건 마지막 성화 점화로 나온 남녀.남과 북에서 나온 두사람으로 하여금 점화되었다.유도의 하 형주와 계순희....두 사람은 아시아인 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그 평화의 햇불을 높이 들어 평화를 향한 햇불로 점화 시켰다.그 햇불은 스포츠의 제전이 아닌 아시아인의 가슴에 평화와 우정의햇불을 높이 들어 점화 한거다.열전 15 일.이젠 부산은 아시아인의 눈을 집중시킬수 있는 도시가 되었다.그곳에서 함성이 울려 퍼질 것이다.우린 주최국의 체면도 있고, 영광도 얻기 위해 2 위 목표를 정한건데 일본을 제치고 2 위에 도약하길 기원한다.1986 년 제 10회 서울아시안 게임.그리고 2002 년 14 회 부산 아시아 게임.감회가 깊다.그때, 86 년 아시안게임.그건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기였다.아시아인들이 화합과 우정을 향한 이번 부산 아시안 게임...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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