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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46 일째

그대는 새벽 숲 속

(이자은)새벽 숲 속의 상황은 경이롭다환한 별빛은 나의 진실로 바뀌고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영혼의 힘은 솟구쳐 오르고모든 것들이 어제보다도 새롭고 소중하며허허롭던 마음도 창조적 기분으로 한결 자유롭다일상의 근원을 진지하게 염려하고도달할 수 없는 저 높은 곳까지 이르는 것은 강한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그대 때문이다그대 사랑에 대한 믿음이 지속된다면새벽 숲 속은 내일도 모레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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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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