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41 일째
여자의 수다
식당이나, 술집을 가보면 늘 수다를 떠는 건 여자들이다.그래도 20,30 대는 조금의 어떤 체면을 알기나 하지....40 대의 아줌마들은 어떤 체면이나 , 부끄러움도 다 벗어던지듯그렇게 수다를 떤다.하긴,어디 40 대의 여자들이 어디 부끄러움을 알 나인가?왜 40 대가 되면,그렇게 어떤 부끄러움이나 감추고 싶은 것이 없는걸까?- 어떤 수줍음도..- 어떤 체면도..- 순수한 눈빛 조차도 찾아볼수 없는거 같다.주민 복지센타 운영위원 들이 점심하잖다.솔직히 반갑지 않다.운영위원들이 여자란 것이라기 보담은,대 부분이 그 40 대 주부라서다.물론 20 여명이 다 오는건 아니지만.......결국 임원진 4 명이 왔다.난,동장만 참석하면 되잖느냐니깐....-사람이 양심이 있지, 어떻게 나 혼자 그 여자들 틈에서 있다 오라고 하느냐??맞는 말이다.4 명이 여자들의 수다를 혼자 다 들어야 하는 수모.그걸 어찌 다 들으라고...점심을 얻어 먹었다.그리고,그들의 그 수다를 다 들어야 했다.12 시에 간 점심이 1 시간 30 분을 낭비했으니...여자들은,남자앞에서 그렇게 자랑하고 싶은 건가?마치 4 명이 경쟁적으로 자랑을 하는거다.뭐가 그리도 자랑할게 있는건지......고역이라고 해야 맞다.허지만, 어떻게 그런 수다를 수다라고 말하고 그만하라고 할건가?- 자식자랑에서 남편 자랑, 그리고 돈 자랑 등등....이거 끝이 없다.-이젠, 점심살려고 하는 어떤 빌미를 주지 맙시다.이거 점심 한번 얻어 먹다가 그 듣기 싫은 수다를 들어야 하니 이거 원~~~~견딜수 있어야지....나오면서 동장이 나에게 한 소리다.-이해 하셔야죠..이 런데서라도 스트레스 풀어야 하지 않겠어요?헤어져 나온 뒤에도 귀엔 그 사람들의 소리가 쟁쟁한거 같다.좀 조용 조용하면 안되나?꼭 40 대 아줌마의 티를 내요..그 티를..ㅋㅋㅋ.....점심을 얻어 먹었지만,하나도 고맙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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