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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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깊은 우수의 그림자
(김석규)지상의 모든 소리 나는 것들이 돌아눕는다세상에 한 번 흘러서 돌아오지 않는 것이 어디 물뿐이랴그 시절과 함께 푸르던 잎새마저 흩어져 갔어라도성은 불 타 폐허가 되고 민가는 허물어져 주춧돌만 구르니밤을 새워 지키는 풀벌레인들 슬프지 않으랴마을에 사는 어둠만 속절없이 백발이 다 되어갈 뿐이제는 모두 떠나가버린 길에 바람을 만나고 오리라편력의 긴 흔적 위로 강물도 물러나고 산그림자 물러나고아무리 텅 빈 마음이라고 한들 흔들리기까지 잊었겠느냐잊어버릴만 하면 달빛은 높은 곳도 낮은 곳도 없이 가고 있으니소리 나는 가을 속으로 우수의 그림자만 길게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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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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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쟎아요.경찰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 대상이 누구냐 그것이 중요
전 어제마 저녁 1층 푸드코드에서 낙지비빔밥을 먹었습다
동감입니다 전대통령을 잘 못 뽑은 국민들.기대가 실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