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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사무실 나온거 보니 로또에 당첨되지 않았나 보지??
복권애기가 화두가 되어 버린 사무실 분위기..
20 여만원 어치를 샀다가 딱 1 만원 당첨된 사람빼곤
모두 헛물켠 케이스..
나 빼곤 다들 샀나 보다.
난,
원래가 그런 우연은 생각지도 않고 당첨관 거리가 멀어
아예 사지도 매력도 없는 일....
- 그거 당첨 될려면 조상님의 현몽이 있거나,
똥통에 확 빠진 꿈을 꿨거나...
그래야 되는 거야.
그런 대박을 어찌 꿈을 꾸나 꾸길...
어느 얼빠진 은행원.
몇 억이라던가?
고객돈을 빼다 주식에 투자해서 깡통이 되자
또 1000 만원을 빼다 복권샀더니, 그 중에 겨우 40 만원을
거두고 또 달렸다나 뭐라나??
이 사람, 정신이 온 정신인가...
-아무리 확율이 희박해도 자신에게 올거란 희망..
자신에게 대박이 터 트릴 거란 예감..
왜 뭣 때문에 자신에게 그런 행운이 온다고 믿는 걸까...
한탕 주의,
저축 외면...
쓰고 보자는 심리가 만연되고 있다니..
젊은 층일수록...
분명 이상 기류다.
- 한번 터지기만 하면 인생이 바뀐다..
그런 희망.
허지만, 그 대박의 꿈이 실현이 어디 쉬운가?
813 만명중에서 1 명이라고 하는 수치.....
813 만명을 한번 상상이나 해 봤는가?
서울 인구 1100 만명이라고 할때의 수치를 상상하면 가능할까?
한탕주의, 대박, 일확 천금, 일격에 신분 상승..
그런 심리는 결국 운이나 노리고, 귀중한 땀의 결실로 얻어진
것을 마다 하는 한심한 사회병리로 이어지는건 아닐까?
국민에게 사행심을 조장하고, 열심히 일을 해서 얻으려는
성취감을 앗아가고 행운이나 바라보게 하는 병든 마음을
갖게 한 것은 정부의 책임이 크다.
국민의 마음이 병들어도 그 호주머니만 털어 배가 부르면
되는 건가?
복권 열풍이 몰고온 파장과 후유증,병리 현상...
곰곰히 생각을 해 봐야 하는 싯점..
희망이 사라진 이 패닉현상을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위대한 정부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어야 하는거다.
어떻게 해야 희망을 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