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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일 동안 운동을 못 했다.
온몸이 찌뿌등하고, 경쾌하지 못하다.
움직이지 않고,운동않고 보니 성한 몸도 병이 날 판이다.
모처럼 산에 가려고 했더니 비 땜에 무산되어 버리고..
건강한 나도 10 여일을 운동 못하고 보니 이런데..
늙으신 어머님은 우죽할까.
3 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병실에서 눠만 계시니,
어찌 견딜수 있을까.
우리의 몸은,
쉬임없는 활동을 통해서 건강을 유지하고 그렇게 해야만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게 되어 있다.
어젠,
비가 온탓도 있었지만,
왠지 컨디션도 별로여서 하루내 방구석에 있었지.
그런데도 ,오늘까지 몸이 정상적이지 못한거 같다..
몸살 감기인가?
오늘은,
봄비 그치고 가지에 돋은 새싹이 한결 더 초록을 띄고 있다.
어제 내린 비 탓이리라..
1 주일 동안 공석으로 있었더니 경조사가 한둘이 아니다.
가보지 못하고, 경조사비도 보내지 못했으니 늦어도 해명하고
보내야 한다.
그들이 믿고 있는 나의 이미지를 실추하지 않기위하여..
작은 오해가 더 큰 오해로 변질된 것을 보아왔었다.
-가 보았어야 했는데, 내 사정이 요즘 말이 아니거든..
이해해 주게나...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
-오늘은, 조금 컨디션이 좋은지 미음을 더 들었어요..
-그래?
반가운 소식이구나..
이 보다 더 반가운 소식이 뭐가 있겠어?
이 봄날 처럼,
서서히 차도가 있었음 좋겠구나.
그렇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