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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5000 원만 주세요?
-왜, 어제 가져 갔잖아....
-어젠, 태권도 심사비고, 오늘 스승의 날이예요.
친구들이 돈을 모아 선생님께 선물 사드리기로 했거든요.
-모아서 선물을 사준다고?
-네....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을 보고 있다.
투박한 전라도 사투리로 자연 스럽게 대화하는 62 세의 스승.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그 분의 인간적인 모습을 방영해 준다.
선생이라기 보담,
친척의 나이 많고 자상한 형님같은 분.
-40이 넘은 제자를 찾아가 잘 못 하고 있는 행동을 질타하는
스승..
-부부간의 갈등으로 이혼을 고려하는 제자를 집까지 찾아가
인생 스승으로 훈수 두는 스승.
요즘 보기 드문 사람이다.
고등학교 선생님이신 그 분..
지식을 가르친다기 보담,
참다운 인간이 되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슴에 닿은 실질적인 도의를 가르치는 분이다.
학생들은 이 선생님의 수업시간을 기다린다.
학생들의 눈 높이로 가르치고 가까이서 호흡하기 때문이다.
이성문제로 부터 인생 문제를 농담섞어 애기 해주는 친근감 느끼는 분이다.
한번 가르친 걸로 끝나지 않고 제자를 일일히 챙기는 그런
성실함..
그래서 제자들은 어떤 질책도 마다않고 고맙게 수용한다.
이런 참다운 스승..
보기 드문 분이 아닐까?
초등학교 1 학년때 나비처런 무용을 잘 하시던 홍 승룡
선생님....
여자처럼 사뿐 사뿐 춤을 추심서 즐거움을 주신 선생님..
그 분도 그렇게 자상하고 , 좋은 분이셨다.
먼 섬에서 교장으로 재직중이란 애길 들었는데.....
스승의 날을 맞아 잊혀지지 않은 분도 많지만,
홍 승룡 선생님도 오래되었지만 좋은 스승으로 기억되고
있다.
찾아뵙지 못해 죄송 스럽다.
전화라도 한번 드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