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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35 일째

좋은 영화모으기


  
어제 ㅎ 가 준 시디.
< 글레디 에이터 >란 영화다.
작년에 비디오로 봤던 영화다.
흥미가 있었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보기에 좋은 영화.
시디 2 장으로 구웠다.
한장당 3 분?
참 빠르게 구을수 있단 것이 순전히 r-w48 배속 탓이다.
성능은 , 48 배속이지만 안정적으로 굽기위해 24 배속으로
구워도 상당히 빠르다.


하나 하나 내 솜씨로 구운 영화시디가 50 여개.
영화로 보면 한 30편정도다.
영화 한편이 거의 2 개의 시디로 되어있지만 간혹 1 개로
된것도 있으니까......


보관 팩에 일일히 번호를 매겨 넣었다.
거의 모든 영화가 아직 미 개봉영화든가, 아님 호평을 받은
영화다.
지금껏 그 친구 ㅎ 가 군 시디를 capy 한게 전부지만,
싸이트에 가입하고, 다운 받아서 내가 원한 것을 구어야 진정한
내 실력이지.
지금은,
시디를 복사한것 뿐..
이것도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뭘,,ㅋㅋㅋ..


비도 오고 , 집에서 느긋하게 영화 한편 봐야지.
마음이 바빠설까.
느긋하게 제대로 영화 한편 아직 보지 못했다.
고작 실험용으로 < 진주만 >을 봤을 뿐.......


-아빠,
왜 자꾸 그런 전쟁 영화만 갖고 와?
< 로마의 휴일 >같은 영화는 없어?
난,
그런 전쟁물 보담은 그런 영화가 좋아..
소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화면과 내용이 중요한거지..
아빠가 보는 영화는 귀를 막아야 할 정도로 시끄러워..
아파트 같음 벌써 아랫층에서 올라서 시끄럽다고 했을거야.
-일부러 이런 영화를 보는 거야.
이 사운드 죽여주잖아?
현장에서 보는 거 같은 실감같은거...


영란인 여자라서 이런 다이나믹하고 통쾌한 액션 보담은
< 애수 > < 의사 지바고 > 같은 영화를 좋아할거다.


cd,dvd 든 좋은 영화는 수집하고 싶다.
나 만의 공간에서 아예 영화 감상실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일 거 같다.
옆엔,
줄지어 장르별로 구분해서 시디꽂이가 있어 항상 보고 싶은
영화를 볼수 있는 작은 극장.
그런게 꿈만은 아니다.
당장 현재의 위치에서 이사만 간다면 착수하고 싶다.


좋은 영화들,
벤허,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사하라,티파니에서 아침을,
북경의 55 일, 십계, 로마의 휴일,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등등.
얼마나 많은가?
그때 푹 빠졌던 감동을 다시금 느껴 보고 싶은거다.


좋은 영화는,세월이 흘러도 얼마나 가슴에 감동으로 남아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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