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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 추천 : 0
미국이 이라크 종전후에,
그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는 뉴스.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다.
이라크를 침공한 명분이야, 생화학 무기 생산공장을
찾아내고, 알 카에다를 조종하는 후세인 정권의 타도
에 있었지만.....
중동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강화하여 지배하에 두고,
막대한 석유자원을 확보하려는 야심이 아니었을까..
별 저항없이 이라크를 함락시키고..
후세인 정권을 축출하고 두 아들인 우다이와 쿠사이를 살해하여
영향력을 행사한듯 했었다.
그게 더 큰 저항을 몰고 왔었지.
허지만,
전쟁중에 희생된 미국의 사망자수가 432 명이고 ,그 중에서
종전후에 희생된 수가 290 명.
외려 전쟁후에 저항이 컸단애기.
- 두 미군이 목이 잘려 처참하게 살해되었단 외신.
전율을 느끼게 한다.
갈수록 더욱 저항이 강해지는 이라크.
증원군을 보내야 한단 애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비 전투원 3000 여명을 파병해아 하는 우리.
적잖이 걱정이 든다.
전투원이든, 비 전투원이든 미국의 동맹군으로 오는 사람은
공동의 적으로 간주 테러의 목표가 되고 있단다.
아라크 전체가 안전지대가 없으니...
비 전투원 파견이 과연 안전하기만 한가?
약삭 빠른 일본.
육군에 먼저 공,해군을 먼저 보낸단다.
과연 일본다운 발상이 아닐수 없다.
명분은 세워야 하고, 안전은 해야하고 ......
주권국인 나라를 어떤 확증도 없이 막연하게 침공한 미국.
유엔의 동의도 얻지 못한 전쟁.
이젠 뺄수도 그대로 있을수도 없는 난감한 처지의 부시.
-발을 빼라는 압력을 받고 있는 부시의 선택이 주목된다.
그대로 머물자니 희생이 너무 크고........
물러서자니, 그 꼴이 너무도 우습고.......
재선가도에, 적신호가 아닐수 없다.
너무 성급한 침공아니었을까?
힘만 앞세운 전쟁.
순교자로 죽는 것을 신의 영광으로 아는 이라크인.
어떻게 이라크를 완전히 정복할수 있다고 보는가?
명분에서도, 여론에서도 모두가 잃은 부시.
힘이 곧 정의란 것으로 봤던 부시.
그게 자충수 였단 것을 알게 된 모양이지만...
지금 어떻게 할수 있을건가?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되지 않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