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톱 뉴스로 방영되는 김 선일씨의 피살소식.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촛불 집회를 하고 그들의 만행을 규탄하고.... 애통하고 분통이 터진다.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을까?
그가 억류되어 심문 받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마음은 퍽 불안하고 초조할텐데도 냉정을 잃지않고 또박 또박 대답하는 그... -부시는 테러리스트다. -그들이 이런 전쟁을 하는 건 석유때문이다. -난 이라크 인을 사랑한다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이다. 앞으로 이라크에 대해서 더 배우고 싶다..등등..
억류된 심정이라 어떤 말을 못할가만.... 그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호감을 얻기 위한 곤혹스러운 몸 부림이 배어있었다. 그 절박함이 오죽했으랴...?? 그 공포가 어떠했을랴...?? 그래도 피랍초기였는지는 몰라도.... 눈동자에 절망감 같은것은 보여지지 않았다. -조국을 믿었을까? 절망으론 보지 않았을까? 설마 자신의 그런 상황을 조국이 모를거란 상상조차 하지 않았겠지.... 어떤 식으로든 구명운동을 펼쳐 구해 줄걸로 알았겠지. 월드컵 4 강 신화를 창조한 위대한 조국인데...
-5 월 31 일경에 피랍되었느니.. 외무부가 알고 있었느니.... 가나 무역 사장이 알려주지 않아서 모른다느니... 뭐가 뭔지 모르게 엉켜 있나 보다. 늘 이런식이다.
겨우 교민 60 여명 뿐.. 그곳이 전쟁터가 아닌가? 그리고 일본인등에 대한 피랍소식은 한국도 그럴 가능성은 언제나 있단 것을 모를리 없을텐데..... 왜 그렇게 만반의 준비는 하질 않았을까? 대사관은 뭣을 했는가?
김 씨의 피랍을 알고도 덮어 뒀다면 심각한 문제다. 가나무역 사장의 혼자의 구명 노력도 문제다 어떻게 개인이 테러조직과 협상이 가능하단 것인지...
-파병결정을 철회하라... 그들의 요구는, 단호했다.
그런 그들의 요구앞에 우린 어떤 정보나 접근조차 못하고 우왕 좌왕 알 자지라 방송에서 인륜이 어떻고 평화가 어떻고 ..... < 파병방침 은 확고하다 >라고 강조한 것이 전부였다. 가장 예민한 사안을 그렇게 단정적으로 강조할 필요가 있었을까? 왜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그랬을까? 우리에겐 외교란 그런 공자말씀 뿐였나? 테러리스트들이 그런 너무도 당연한 말에 응할거란 생각을 했단 말인가? 그들이 평화주의자들이란 말인가?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한단다 당연한 것. 그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 그리고 책임을 묻고 따져야 한다. 과연 어떤데서 구멍이 뚫려 있었는지.... 뭐가 문제였는지..... 어떤 가시적인 조치도 못하고 당하고만 이 사건.
5 월 31 일 피랍이 확실하다면..... 우리의 외교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무시 무시한 테러리스트들과 20 여일을 피를 말리는 고독한 싸움을 했을 고 김 선일씨.. 그 고통이 어떠했을까? 그들이 제시한 시한이 다가올수록 아무런 답조차 없는 조국.. 어떤 성의나 어떤 희망도 보여주지 않고 침묵하고 있는 조국. 그 저주스러움이야......
-조금만 이라크에 대한 정보가 있었어도.... -조금만 더 피랍소식을 빨리 알았더라도.... -조금만 더 접근 방식에서 다른 방향을 찾았더라도... 김씨는 구출을 할수 있었을지도 모를 일. 중국과 일본이 성공을 했는데.... 왜 우리만??
생존에 대한 애착으로 몸 부림 치다가 외롭게 죽어갔을 그 사람 고 김 선일씨... 자꾸 절규하는 모습이 눈시울을 뜨겁게 한다. -조국이 국민을 배신하면 국민도 조국을 배신하는 것. 냉정한 이성으로 생각을 해 보자. 과연 최선을 다 했는가?
연일 톱 뉴스로 방영되는 김 선일씨의 피살소식.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촛불 집회를 하고 그들의 만행을 규탄하고....
애통하고 분통이 터진다.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을까?
그가 억류되어 심문 받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마음은 퍽 불안하고 초조할텐데도 냉정을 잃지않고
또박 또박 대답하는 그...
-부시는 테러리스트다.
-그들이 이런 전쟁을 하는 건 석유때문이다.
-난 이라크 인을 사랑한다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이다.
앞으로 이라크에 대해서 더 배우고 싶다..등등..
억류된 심정이라 어떤 말을 못할가만....
그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호감을 얻기 위한
곤혹스러운 몸 부림이 배어있었다.
그 절박함이 오죽했으랴...??
그 공포가 어떠했을랴...??
그래도 피랍초기였는지는 몰라도....
눈동자에 절망감 같은것은 보여지지 않았다.
-조국을 믿었을까?
절망으론 보지 않았을까?
설마 자신의 그런 상황을 조국이 모를거란 상상조차
하지 않았겠지....
어떤 식으로든 구명운동을 펼쳐 구해 줄걸로 알았겠지.
월드컵 4 강 신화를 창조한 위대한 조국인데...
-5 월 31 일경에 피랍되었느니..
외무부가 알고 있었느니....
가나 무역 사장이 알려주지 않아서 모른다느니...
뭐가 뭔지 모르게 엉켜 있나 보다.
늘 이런식이다.
겨우 교민 60 여명 뿐..
그곳이 전쟁터가 아닌가?
그리고 일본인등에 대한 피랍소식은 한국도
그럴 가능성은 언제나 있단 것을 모를리 없을텐데.....
왜 그렇게 만반의 준비는 하질 않았을까?
대사관은 뭣을 했는가?
김 씨의 피랍을 알고도 덮어 뒀다면 심각한 문제다.
가나무역 사장의 혼자의 구명 노력도 문제다
어떻게 개인이 테러조직과 협상이 가능하단 것인지...
-파병결정을 철회하라...
그들의 요구는,
단호했다.
그런 그들의 요구앞에 우린 어떤 정보나 접근조차 못하고
우왕 좌왕 알 자지라 방송에서 인륜이 어떻고 평화가 어떻고
.....
< 파병방침 은 확고하다 >라고 강조한 것이 전부였다.
가장 예민한 사안을 그렇게 단정적으로 강조할 필요가 있었을까?
왜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그랬을까?
우리에겐 외교란 그런 공자말씀 뿐였나?
테러리스트들이 그런 너무도 당연한 말에 응할거란 생각을
했단 말인가?
그들이 평화주의자들이란 말인가?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한단다
당연한 것.
그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
그리고 책임을 묻고 따져야 한다.
과연 어떤데서 구멍이 뚫려 있었는지....
뭐가 문제였는지.....
어떤 가시적인 조치도 못하고 당하고만 이 사건.
5 월 31 일 피랍이 확실하다면.....
우리의 외교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무시 무시한 테러리스트들과 20 여일을 피를 말리는
고독한 싸움을 했을 고 김 선일씨..
그 고통이 어떠했을까?
그들이 제시한 시한이 다가올수록 아무런 답조차 없는
조국..
어떤 성의나 어떤 희망도 보여주지 않고 침묵하고 있는 조국.
그 저주스러움이야......
-조금만 이라크에 대한 정보가 있었어도....
-조금만 더 피랍소식을 빨리 알았더라도....
-조금만 더 접근 방식에서 다른 방향을 찾았더라도...
김씨는 구출을 할수 있었을지도 모를 일.
중국과 일본이 성공을 했는데....
왜 우리만??
생존에 대한 애착으로 몸 부림 치다가 외롭게 죽어갔을
그 사람 고 김 선일씨...
자꾸 절규하는 모습이 눈시울을 뜨겁게 한다.
-조국이 국민을 배신하면 국민도 조국을 배신하는 것.
냉정한 이성으로 생각을 해 보자.
과연 최선을 다 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