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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년 7 월 이 싸이트에 등록한지 7 년째다
참으로 감회가 새롭다
아니 벌써??
그렇게 세월이 흘렀나...
개인의 일기를 맘대로 올릴수 있다는건 얼마나 행복한가?
누구의 제재도 없이 내 생각을 이렇게 올릴수 있다는거...
<일기나라>란 사이트가 한 동안 운영되더니 페쇄해 버리고 말았다
아마도 운영난에 시달린 탓일거야.
사실이지,
<사이버 일기>에 들어와서 일기를 올릴때 마다 왠지 빚진거 같고
겸연쩍다.
이런 공간을 자유롭게 쓸수 있는 것임에도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글을 쓸수 있다는거..
-이러다가 여기도 <일기나라>처럼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건 아닐지 몰라??
이런 불길한 상상(?)을 해 보곤 한다
제발이지........
어떤 식으로 운영하든 이 싸이트는 존속해야 하는데..........
어떤 수익사업도 없다면 과연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한지?
<유 포스트>니 <아이레터>니 하는 공짜 편지쓰기 싸이트가 모두 유로로
전환한걸 보면 공짜란 것을 한 없이 운영한단 것이 어렵겟지..
의욕만으로 될수 있는것이 아니니까.......
언제 생겼는지는 몰라도 7 년간을 한결같이 그 모습 그 대로 보인단 것은 정말로 칭
찬해 주고 싶다.
자주 자주 현란한 모습으로 변화할수 없단 것을 어쩜 식상한 것으로 볼수
있을지 몰라도 이런 모습이라도 이 공간이 있어 준단 것 만으로도 모두의 행운이
아닌가?
헌데...??
안타까운건 이런 공간을 이용하는 네티즌이 그 고마움을 모른거 같다
일기란 좀은 진솔하고(보이든 말든...) 성의가 있어야 하거늘 어떤 사람의 글을 읽어
보면 너무도 성의없는 글을 접하곤 한다
그럴바엔 차라리 비밀로 하던가?
애당초 비밀일기는 쓸려고 하질 않았다.
그건 예의가 아닐거란 생각에서........
-진솔한 일기.
-보여주는 일기.
-공감을 주는 일기..
-네티즌이 누구나 이 싸이트에 매력을 갖일수 있는 공간으로 이끌기 위해선 운영자
분들의 노력만으론 어렵다
그건 이 공간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더 재밋게 더 매력적으로 이끌어야 긴 생명을
누릴수 있는게 아닐까?
들어오자 마자 별 스런 애기도 아닌데 비밀로 해 놓고 자기만의 양심의 열쇄를 채우고
만다
누가 그 일기에 관심이나 갖고 또 댓글을 올릴건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다른 사람의 충고나 격려도 필요한건 아닐지.........
사라진 <일기나라>에서도 등록했었지
늘 같은걸 두 편을 올렸으니까....
동감을 가진 사람들과의 연락과 조언 등등..
그리고 진솔한 댓글.
그건 큰 힘이 되었었지.
서로가 어루만지고 관심을 갖고 또 격려하고 충고하고....
그렇게 돈독한 우정을 갖었는데 이 싸이트엔 그런 댓글이 좀은 인색한거 같다
내 글만 쭉 올린단 것 밖에...
그 이유가 어디에 잇을까?
여긴 모두가 자물쇄를 채운다.
무슨 비밀을 가졋길래??
그래서 다른 사람이 그 일기를 본단 것이 어렵다.
그러니 어떤 댓글을 달겠는가?
7년이 아니라.........
<사이버 일기>는 영원히 존재할거라 믿든다
더 많은 세월속에 더 성장하고 더 살이 찌고...
5500개의 일기.
그건 문제가 아니다.
앞으로 만개 아니10 만개의 일기를 올릴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줬음 한다
그렇게 될거라 믿고 싶고.........
한편의 일기.
나의 역사가 되고 추억의 강으로 살아 숨쉬는 공간
이런 재미가 어느 싸이트에서 즐길수 있단 말인가?
<사이버 일기>를 이용하는 네티즌..
모두가 한 마음으로 마음을 나누는 정으로 발전하길 기원하자
그리고 영원히 거듭나기를 빌자
그건 우리 모두의 공동 운명과 같은거니까...
-사이버 일기~~!!!
축복있으라,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