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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굶고서 ㅊ 내과에 가서 소변검사와 또 피를 뽑았다.
피를 뽑는건 검사의 기본인가 보다
거뜻하면 피를 뽑으니...
-2-3 일 후에 오세요.
혈압은,
90-110 이다 극히 정상적인 수치.
-지금은 혈압이 정상이고 그래도 약은 지속적으로 잡수세요
그런데도 머릿골이 쑤시고 전의 증상이 온다면 언제든지
애기 해 주세요.
체중도 정상입니다
비만도 측정결과 정상이란다,
즉 비만도(b.m.i )측정은 자신의 체중을 신장을 두번 곱해서
나눈 수치가 18.5- 23 은 정상이고 23-25는 과체중이고
25 이상은 비만이란다.
체중 60kg은 극히 정상이니까 감량을 하지 않아도 된단
의사의 말.
자기가 체중이 너무 나가서 그런가?
하지도 않아도 될 심전도 검사등등
괜히 불필요한 검사를 했으니 검사비만 3 만원이 넘는다
하긴 수익사업이라 검사를 해 볼려고 하겟지..
고혈압 환자가 우리또래는,
4 명중 1 명이라고 하니 어쩐담..
일단은 혈압관리를 잘 해서 높아지지 않아야 된다
그건 음식물 섭취에서 소금을 줄이고 과 체중이 되지 않게 해야
하고 적당한 운동은 필수..
-그렇게 머릿골이 아프고 땡긴게 결국은 고혈압 탓이었나보다.
일단은 약을 먹으니 그런 증상이 말끔히 가셧으니..
내성이 없고 부작용이 없단것에 그래도 안도의 숨을 내 쉰다.
-비뇨기과에 가서 잦은 배뇨 원인인<전립선 비대증>인가도 검사를
해야 하고........
-이사후에 찾아온 오른쪽 어깨쭉지의 통증도 검사를 해 봐야
한다.
조금만 무리를 해도 병으로 연결되니 나이탓으로 돌릴수 밖에
도리가 없는가?
그 나이가 뭣인데??
그리고 일본의 장수촌에선 100 세넘는 사람들이 건강하게 일상
생활을 즐기면서 사는 건 나이가 많다고 그런건 아니지 않은가?
-노인병이라 치유도 어렵고 잘 낫지도 않아요.
-그럼 가망이 없는 건가요?
-노인이라서...
병을 완치가 안되는 것이 늙어서 어렵단 의사믜 무책임한 말.
나이가 많으면 모든 병이 난치병이란 것인지..??
그건 의사의 본분을 망각한 무책임한 말.
돌아가시기 얼마전에 의사의 절망적인 말 앞에 그렇게
마음속으로 분노했는데....
건강을 잘 체크할수 있는 사람은 바로 본인.
조금만 이상 증세가 보이면 병원으로 달려가는 정열이
젤로 중요한거 같다
병은 초기에 뿌리 뽑아야 완치가 쉽다.
병을 키워서 치료할려는 어리석은 사람들.
그건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는단 옛말.
내가 명심할 말이기도 하다.
명의를 찾는일이 어렵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