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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학원에서 정기모임일.
몇번이나 문자멧세지가 왔다.
헌데,
어젠 여태번 보담도 적은 소수만이 참석해서 좀 아쉽다.
바빠서 그런가, 어떤 매리트가 없어서 포기한건가........
-19회 후배를 위해 떡 선물을 하기로 결정.
-시계문제는 종전방식대로 그래도 집행.
-회비는 모일때 마다 현행 2만원 그대로 거출.
회장의 사회로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버린 회의
물론 중간 중간에 여러사람의 의견이 개진되었지만
거수로 결정한거 아니고 회장의 의견대로 결정
그렇게 한다면 무슨 회의 의미가 있을까....
지난번에 개업식에 갔을때.......
몇 사람의 소 모임으로 구룹을 결성한 사람들
각자 행동으로 이 모임자체개 둘로쪼개질지
모르는 상황인건 젤로 중요한 것인데.......
누구하나 거론한 사람이 없었다.
<꿈에 동산 한비회>는 우리의 18 회 공식 모임
이다
헌데 그런 공식적인 모임에서 조차 뜻을 달리하고
자기들 맘대로 행동하는 몇몇 젊은 사람들이 있다.
그런 취지라면 이 모임에서 나가야 할거 아닌가?
독자적인 행보를 하고 동조하지 않은다면 이 모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그냥
좌시하고만 있을것인가....
어떤 결정이 필요할거 같다.
다소 흥분되었던거 같았다.
이런 발언조차도 회장이란 자,
-이 문제는 부각시키지 않고 다시금 그들의 속내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그 모임에서 분명이 자신들의 뜻을 행동으로 보여
줬는데 뭘 더 봐야 한단 것인지....??
-시계선정 문제는,
부 회장이 알아서 재 선정하던가..
이렇게 모든것을 일임해 주겠단 사람이
오늘은 딴 소릴 한다
그대로 밀고 가겠다?
앞뒤가 맞질 않은 그의 발언.
시시비비를 따지고 싶지 않다.
처음과 끝이 다르니.........
정작 중요한 문제는 얼렁 뚱땅 넘어가고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닌것은 긴 시간을 끌고...
맘이 맞질 않다.
-후배를 위한 떡 선물도 왜 다른 선배들과 연대해서
하자는데 반대하는 것인지...??
혼자서 생색 낼려고 그러는가?
회장이란 사람은 회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한푼 내지도 않음서 회비 축낼 궁리하 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주로 젊은 축들이 불참한건,
바로 이런 운영 스타일 때문이고 와 봐야
지리한 애기로 끌고가는 스타일 때문.
하두 식당이 좁아 더 좋은 곳으로 옮기자고
했더니 그래도 어젠 좀 넓어 좋았다
기왕이면 다홍치마.
값싸고 음식이 맛이 좋다면 넓은 곳에서 편히
먹을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늘 몸이 아파 수강도 제대로 못 듣던 김 동석
그를 만났다.
-어때?
공부 잘되는거야?
-민법이 70점 대라서 좀 그래요.
-그럼 된거지 뭘 그래?
정 2차가 나오지 않음 과감히 1차에 치중하라고...
편안하게 풀어.
-고마워요.
건강이 허락치 않아 수업시간에도 눈을 감고 듣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몸으로 할수 있는건 이거 말고 없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래도 낯 익은 얼굴들을 만난 어제 모임
만난 자체로 의미가 있는것..
-한번 놀러 오세요.
-거리가 워낙 멀어서...
-천천히 오심 한 시간이면 되는데 뭘...
-갈께..
좀은 허풍이 심하고 행동 보담은 말이 유창한
<설 >모씨..
지척에 거주지를 두고 중화동까지 다니려고
차 운전까지 했다는 억척 아줌마.
그런 열정이 힘의 원동력인지는 몰라도
너무 설치는 모습이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