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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씨와 점심을 했다.
몫좋은 곳에 나온 점포를 보란 애길 듣고서 갔지.
6m정도의 코너로 입지는 좋은데 너무 외진곳인거같아 좀 그렇다.
약 7평 되려나?
1500에 55만원의 월세는 별거지만, 문제는 권리금.
2500 달란다.
-이형 어때?
-뭐 내가 보기엔 평범할거 같은데 너무 기대하진 말고 해볼려면 해 보세요.
-헌데 너무 외진거 같아서...?
-여기서 경험 쌓고 나중에 좋은곳을 찾아 옮겨도 되니까 뭐 그건 걱정없지만
당장 맘이 어떤가가 문제죠.
첨엔 어차피 혼자선 못할거고....
너무 쉬었나?
몸에 벤 게으름 때문에 그곳에 빠져들긴 좀 불안하고 그렇다.
그렇다고 늘 그 자리서 있을순 없는 거고....
바로 그가 소개한옆에 그의 부인이 점포를 얻어 치킨공장을 운영하고있다.
여기서 만든 치킨을 배분한단다.
즉 치킨 도매라고 볼수 있을까.
청바지 소매점에서 완구도매점으로,그리고 레스토랑 운영에서 치킨과 피자를 운영하더니
이젠 이렇게 발전한걸 보면 대단한 분이다.
몸에 벤 상술의 노하우.
그게 이젠 빛을 내는걸까.
선호씨를 이곳에 붙잡아 두고 싶지만,그는 아니다.
성격이 맞지 안다고 하지만,자유로운 곳에서 자기만의 업을 하고 싶은욕구 아닐까.
나도 그런위치라면 그럴거 같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성격이 맞지 않으면 못하니...
점심후,
공항동서 방화동까지 걸어서 갔다.
공항동은 오래전에 <은>과 자주 만났던 곳이다.
-사랑 보다 더 아픈게 추억이라 했던가?
토요일은 땡한시면 달려왔던 공항동의 그녀의 점포.
점심과 저녁도 대부분은 공항동에서 이뤄졌는데.....
아직도 거리는 그대로다.
세기의 요정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갔다.
수 많은 남성편력으로 입에 오르내렸지만....
그녀의 외모앞에 대부분의 남 배우들이 몸들바를 모른거지.
<자이안트><클레오파트라>에서의 연기 보담은 뛰어난 외모에 혼을 뺐었지.
한 시대를 통해서 사랑받고서 살다간 그녀.
아직도 그녀의 외모를 따를 사람이 나타나질 않았단다.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김지미라 했던가?
그녀의 영화를 한번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