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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현이가 속이 든건가.
공부에 전념하는 모습이 눈에 띤다.
공부도 분위기 따라서 하는거라 이젠 마냥 놀수만은 없겠지.
그럴 나이도 아니고...
어젠,
11시가 다되어 들어온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왔단다,
그러더니,또다시 책상으로 옮겨서 한다.
무리한건가?
기침도 하는걸 보면 안되어 보이지만.....
도와줄수 있는건 아닌다.
제대후에도,
책 한줄 보지않아 걱정을 했는데 막상 학교에 가보니 더 이상 물러설수 있는 공간이
없단걸 알았을거다.
여기서 놓으면 포기니까.
가끔 영란이가 와서 대화를 함서 해준게 도움이 된건가?
늘 세현이 입장에서 애길하는 영란이가 세현이도 누날 좋아한다.
자신의 맘을 이해해 주니 그럴테지.
공부-
이건 참으로 어렵고 힘든 고역이다.
아무리 해도 끝이 보이질 않는게 공부아니던가.
더욱이나, 경쟁을 하는세대.
그 치열함은 더할테지.
이 세상 어딘들 경쟁없는 곳이 있는가.
그래도,
군 제대후 긴 잠에서 깨어나 이 정도의 꿈을 향해 가고 있는걸 보면 대견한 생각이 든다.
졸업후, 어떤 길을 간다해도 의도를 인정해 주고 이끌어 주고 싶다
모든건 조언은 해줄수 있지만, 판단은 자신이 해야 하니까...
단,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이성은 무조건 바라보고만 하진 않을거다.
누구나 호감을 느끼는 그런 평범한 사람이면 되지만,그걸 벗어나는
형은 과감하고 단호한 의견을 낼거다.
순간의 선택은 평생의 행복을 가르니까.
아직은,
한참후에 문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