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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에스 24에서 주문한 책이 오전중 도착.
그 스피드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느리면 경쟁에서 밀리니 그럴수 밖에....
-법은 밥이다.
-혈관이 돌아야 내 몸이 산다.
2권을 어제 저녁 주문했길래 설마 오늘 올까 했는데 왔다.
얼마나 친절한지 모른다.
오전중 배송하겠다느니...
배송완료라느니...
너무 좋다.
헌데,
인터넷의 맹점을 깨달았다.
직접 고를수 없는 맹점,.
그 내용을 속속들이 볼수 없다는 단점이라 아쉽다.
인터넷에선,
목차나 둘러보고,서평이나 보는 수밖에 더 있는가?
-혈관이 돌아야 내 몸이 산다.
그건 너무도 내용이 별로였다.
고혈압과 혈관은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라 기댈 하고 샀는데...
내용는 내가 아는 상식선을 넘지 못하는 극히 기본내용.
서점에서 봤더라면 절대로 사지 않을책을 사고 말았다.
그 자리에 앉아서 10% d/c와 10%포인트 적립해주니 좋긴한데...
그건 책의 내용을 알았을때 애기고, 오늘 그 책은 실패.
일본 의사가 쓴 책인데...
너무도 상식적인 애기뿐, 별다른 감흥이나 모른것은 없었다.
-혈관을 젊게 하기위해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가?
이건 상식 아닌가?
나 같은 자들이나 산거지 누가 이런 책을 사줄까.
대신,
법은 밥이다 하는건 잘 선택해서 그 나마 위안을 받았다.
보건소에서,
대사 중후군 검사를 받았다.
작년 11월에 받았을땐 돈을 지불했는데 이젠 무료란다.
-다 좋은데, 작년보담 콜레스테롤이 더 악화된거 같아요.
-육류를 거의 먹지 않고 채소위주로 먹으려 하는데도요 그런가요?
-그게 쉽지 않아요.
나도 수치가 높은데 개선되지 않아요.
약을 복용하는 수밖에 없어요.
샘 병원에 한번 의사와 상담을 해 볼생각이다.
또 다른 약을 더 먹어야 하는지....
그 지겨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