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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현내과에서 <독감주사>를 맞았다.
첫날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일줄 알았는데 각 병원마다 맞을수 있어서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은 겨우 4-5 명정도.
-어쩌 실래요? 두가지 한꺼번에 맞을래요?
-아니 오늘은 독감만 맞을께요.
<코로나 예방주사>에 대한 트라우마 있어 좀 사이를 두고 맞을 생각이다.
늘 코로나예방주사를 맞고 나면 한 이틀은 피곤하고 오한이 오고하여 좀 두려움이
들곤 한다.
그래도 맞아야지, 만약 코로나 감염되어 응급실 찾아야 할 상황이면 이건 심각한 문제가
되기 때문에 감염을 막아먀만 산다.
119를 부른들 응급실로 직행하는 경우는 천우신조가 아니면 힘든 현실.
이 정부는 언제까지 의료혁신만 부르짓고 말것인가?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책을 받다들여 국민에게 더 이상의 기다림의 피로감을 해소시켜
줘야 국민들이 믿는거지..
앞으로의 기나긴 대치 국면은 국민들만 애가 탄다.
-절대로 아프지 말자 아프면 가는거다.
이런 애기들이 그냥 흘러나온 말들이 아니다.
-오늘은 샤워마시고 힘든 운동을 조심하세요
간호사가 말해준다.
와이프의 건강검진을 할수 있느냐 문의 했더니 위 검사만 가능하단다.
장검사는 인력부족으로 할수 없다고한 원장.
종합병원에서 가능하니 담주 월요일엔 <메디힐 병원>에 상담을 해봐야 겠다.
가능하다면 괜히 고대구로 병원에서 긴 시간을 기다림서 할 필요가 어디 있나?
<독감주사>후유증인가?
오후부터 나른한 피곤과 함께 약간의 감기기운이 오는거 같다.
이 정도는 견딜수있지만, 코로나 예방주사는 더 힘든거 같아서 늘 맞으러 갈땐
그 후유증을 걱정하곤 한다.
그런 후유증을 견딤서 맞는 것은 더욱 건강하게 지내기 위한 과정이라 견뎌야만
한다.
내일을 위한 오늘의 소소한 아픔.
견뎌야 하는 것은 자명한 애기다.
담주는 코로나 예방주사를 맞아야만 마음이 안정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