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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그래도 연말인데 밥이라도 먹어요 오늘 어때?
매일 8시에 모여 맘 맞는 친구들 차를 마심서 하루를 설계하는데 오늘 점심을 먹잔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래도 매일 만나는 사람들이라 뭔가 하고 넘어가야지.
나주 곰탕에 소주 한잔.
먹는게 목적 아니라, 소통함서 지내기 위한 시간을 갖자는 의미가 크다.
-영암에서 12 년간 마을을 위해 봉사한 리장업무를 했던 ㅊ 사장.
성격은 무척 선한데 너무도 성질이 급해 화를 잘 내는 편이지만, 곧 사라지면 사과한다.
-고흥에서 날 모르면 간첩이란 ㄱ 사장.
어깨들과 어울리면 맞는 형의 건강체 ㄱ 사장.
자신의 주장이 강해 옆에서 대화를 해도 잘 귀담아 듣지 않은 성격으로 엄청 고집이 세지만...
정이 많아 금방 친해지기 쉬운 사람으로 건설분야가 전문으로 한때는 거금도 벌었다고
하는데 현재가 별로다.
아무리 과거가 화려해도 과거는 과거일뿐...
-나 보담 3살아래의 막네.
보기엔 우락부락한 몸메라서 첨부터 호감 느끼기 쉽지 않다.
이해심 깊고 의리도 있어 외모와는 사뭇 다른 형의 ㄱ
50대에 결성한 전직장 팀의 모임 <지천명>
-어쩌다 보니 모임을 갖지 못해 회원님께 죄송하고 내년 초엔 모임을 필히 갖겠습니다
곧 건강한 몸으로 반갑게 만납시다.
연말에 모임을 갖지 못해 문자를 회원들에게 문자를 날렸다.
아무리 바빠도 절친들의 모임 세명.
이건 포기할수 없어 담주엔 꼭 만나야 한다.
화제가 풍성하고 소통되고 웃음이 나오는 모임.
요는,
소통이 요건이다.
24일에 저녁식사하자고 했던 그 친구 ㅎ
선약이 있어 못간다고 했지만, 조금은 미안하다.
요즘은, 그래도 며칠전에 연락을 해야지 선약이 있으면 못 가는것.
내일은, <메디힐 병원>입원중인 고종사촌 형수님의 병문안도 가야한다.
지척인데 가서 위로라도 하고 와야지.
여기 저기 신경쓸곳은 많고 몸은 바쁘고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그냥 바쁘기만 할 뿐, 아무런 결과는 없다.
-이런게 인생살이인가?
자괴감이 든다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