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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집에 중간문을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는 조치.
-윤 국장님과 연말전에 관악산 등산하고 한잔 하기.
-절친과 이해가 가기전에 식사함서 대화 나누기.
-예약한 병원에 그 일정에 꼭 가기.
이것은 해야 하는 올해말까지 일들이다.
영란인, 방학중에 세현이 일정에 맞춰 여수 갈까해서 연락하니.
요즘 희망퇴직 받는 분위기라 휴가란 말을 꺼내지도 못한 분위기라서
포기해야 할거 같다.
세현인 아직은 그 나이가 못되어 희망퇴직대상은 아니지만, 50대정도 되면
희망퇴직을 받는단다.
<희망퇴직>은 말뿐, 강제적인 퇴직조치 아닌가?
회사의 어려운 불황으로 그걸 보내야하는 회사의 사정도 이해는 하지만...
평생직장으로 몸 바쳐 봉사해온 대 다수 직원들은 얼마나 불안할 것인가.
형님과 두 동생들과 안산의 명성 부동산의 박 사장에게도 뭔가 보내야한다.
유난히 많은 건물 수리비 때문에 어려운 처지지만, 해 마다 해 오는 것들을
끊을순 없는 일.
마치 자신의 건물처럼 신경써주고 세입자와의 중간에서 조정을 해주는 박 사장은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내 처지를 잘 알고 있고 내 처지에서 배려를 해주는 것은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그도 잘 안다.
15년째 정도나 긴 날들을 변함없이 처신하는 그 사람에겐 신뢰가 간다.
<신뢰관계>야 말로 인간대 인간사이를 이어주는 키 포인트다.
아무리 인간성 좋은 사이라 해도 신뢰가 깨지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아무리 시간이 가도 한번 맺은 신뢰만은 잃으면 그것으로 끝난다.
한번 잃은 신뢰는 다시 회복은 더 어렵다.
-오빠 시간되면 내년 1월 중순경에 시골에 같이 가요.
막내가 그런 전화를 한건 이해하지만,늘 바빠서 어떻게 될지 몰라 그때가서 보자했다.
항상 크고 작은 일들이 있어 긴 시일동안 여기서 떠날수 없다.
아무리 바빠도 여유롭게 사는 슬기를 배우자.
삶에서 늘 바쁘고 스트레스 받아선 살 가치가 어디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