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우니
내가 나에게 남기는 마음 마음
아...슬프다

기쁜마음으로 일기쓰려고 했는데 전 일기 보니까 우울해지네ㅋㅋㅋㅋㅋ아 정말 피할수있음 피하고싶다 나는 내년 이맘때쯤 무얼 하고있을까...

오빠랑 몇일 시간을 가졌었다
홧김에 한것도 있지만 계속 생각해왔던거라서 그래서 삼일?정도 연락을 안했다

첫날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둘째날부터는 허전하고 연락해볼까 생각도 했었다.

둘째날에 전화가 왔다
언제까지연락안할거냐고 나계속멍해있다고.
내일 연락하겠다고 했다

다음날도 뭔가 내키지가 않아서 연락 미루고있었는데 뭐하냐고 카톡이 왔다
오늘아침에는 연락이 없길래 점심쯤 전화했다
난아파서목소리에힘이없었는데내가헤어지자고할줄알았다고했다
밥도허겁지겁먹고다시전화했다고했다

계속 핸드폰 들여다보고 서울놀러가서도 시무룩해있고 그랬다고했다
내가 그런거 아니랬더니 그럼 오늘은 재밌게 놀아도 되냐고 신나한다
누나한테 안차였다고 좋아했다 바보멍청이.

미안했다.
내가 뭐라고.
한사람의 시간을 불행하게 하고.
내가 아직도 많이 좋은데 그렇게 말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었다고 했다.

좋은 남자가 되어줘.
이제.곧.졸업하는 내가 너와함께하는미래를 꿈꿀수있을정도로...좋은.남자가.되어줘.

댓글 작성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 일기장 리스트
  • 마음마음 139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