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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
내가 나에게 남기는 마음 마음
오랜만에!

일기를 쓴다!아주 오랜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도 참 사람 보는 눈이 지지리도...
나는 진짜 사람보는눈이 까다롭다고 철썩같이 믿고있었는데 결국 니가 지금 이대우를 보는 시선은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뭐가 씌여도 한참 씌였지
그런 가볍디 가벼운 애를 그렇게 마음 달아 했니 다운아...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그런데 그때 심정은 그런게 아니었지
그래도 붙잡고있고 싶었지
이딴애를...진짜 이런애를...
역시 사람의 직업적인 특성이나 환경은 무시할게 못되지 정말 정말로...왜그랬을까

나는 정말 설레고 싶다
설렘을 받고싶고 달뜬 마음으로 행복하고싶다
생각해보면 황도현이랑 연락할때 아예 채팅방을 켜놓고 대화하듯이 연락하곤 했었지
걔는 하루중에 그시간이 제일 행복하다고 했어
그러면서도 하고픈 말이 끊어지지 않았고
정대도...계속계속 할말이 많았어
정말 미치게 많았지 정대랑은ㅋㅋㅋㅋㅋ단 한번도 할얘기가 없다고 느낀적이 없어

그리고 모든 관계가 끊어졌을 때에도 정대때는 정말 세상이 끝날것같았다
독서실 앞에서 나어떡해 만 계속 되뇌이면서 울었다 사일내내 힘이 없었고 연락이 되면서부터 겨우 힘이 났던...기억이 있다
정대야 생각해보면 내가 너를 진짜로 좋아했어
그때는 많이 못좋아해줘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또 너같이 잘맞는 사람 만날 수 있을까 싶어 그래서 아직도 너를 계속 되돌리고싶어
그런데 지금은ㅋㅋㅋㅌ그러면 안되겠지
내가 그랬다가 하마터면 내 생활에까지 영향을 끼칠뻔한적이...우리가 다른 사이였다면...좋았을까

황도현은 그냥 만나는 내내 꿈같았는데 몽롱하고.
나는 아직도 이성적으로 대화해보고싶어
왜그랬을까 넌 정말 왜그랬니
다시한번만 나를 찾아주면 좋겠어
그렇게 좋았다면서 왜 다시한번만 잘지내냐고 물어봐줘도 괜찮잖아


그런데 최병찬이나 백경덕은 그냥...
그냥 그랬어 말이 잘 통하는지도 모르겠고
좋고 고맙고 행복할때도 물론있었지만
끝날때에는 그냥 슬퍼서 울었지 그 뿐.
정대처럼 애타게 슬프지는 않았었지.

언제쯤 다시 사랑을 할까
진짜 이렇게 사람보는눈이 엉터리같아서 제대로 된 연애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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