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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꼬마
술먹고 마비왔슴

자고 해서

전번 토요일 초등학교동창회에 가서 마음 푹놓고 술마셨더니 술이받어서 많이 먹었슴.

월요일 우리 처가 오여사 님께서 저녁 같이 먹 고추장 불고기 잘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같다. 장사하는 사람이나 써빙하는 여자나 너머 장사를못한다.

자주오는 사람이면 2인분 나중에 오면 주어도 되는데 꼭 팔려고  고기를 여러사람이

정신없이 먹는다면 몰라도 옆에서 고기를 구어서 줄필요도 없는데 너무 장사를 못한다.

토요일 날  술많이 먹었다고 영덕이 한테서 잘들어갔는지 궁금해서 전화왔음. 그래도 초등학교동창이 제일 이라는 것을 느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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