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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꼬마
어제 가평감정같다왔슴정실이하고

어제 정실이하고  임학역에서 만나서 가평감정같다 왔습.

오늘은 수자 언니 네 청량리집에 이사 간집 찾아갔슴.

이영전씨가 마장동에 가서 소고기를 사줘서 잘먹고 집에 돌아 

왔슴. 내일 동빈이가 아파서 병원에 간다고 한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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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게살자 882 공고꼬마일기 새로운시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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