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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꼬마
오늘은 일요일이다.

어제 밤새도록 바둑을 두었는데 바둑에 취해서 무지하게 졌다.

아침먹고 TV보고 있는데 문열라고 밸이올려서 나가 보았더니 장석규가 인천에서 서울 일왔다가 우리 집을 찾아왔나보다 . 경매에 대해 물어보다가 이야기 를

하다가 담배 한대 피우고 있는데 건우하고 동빈이한테 전화가 왔다 할머니 집에 오라고 난리가 났다. 그래서 점심도 안먹고 수지 건우네 집에 갔다. 그랬더니 기선이가 돈까스를 만들고 해물탕을 끓여서 점심을 먹었다. 하두 졸려서 나는

초롱이 방에서 잠을 조금만잔다고 했는데 저녁7시가 되어서 깨었다.

얼른 집에 가자고 해서 집에 왔더니 8시다. 오늘은 일찍자야겠다.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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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게살자 882 공고꼬마일기 새로운시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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