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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꼬마
머리 깎었슴. 알바 나감. 숙달이 되어가나보다.

놀다가 일을 할려고 하니까 참으로 힘들다. 오늘은 도시락을 싸갖이고 출근을 했다. 배낭이 무겁다. 일은 전보다 힘들지 는 않다. 그런데 공사를 하는바람에

복잡해서 일이 손이 않잡힌다. 일끈나고 머리를 종로 3가에 가서 깎고집에 도착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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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게살자 882 공고꼬마일기 새로운시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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