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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꼬마
오늘도 알바 나감. 종남이하고 소주먹음.

오늘도 알바를 나갔다 강아지 먹이 사서 서청원이 한테 갔다옴. 그리고 종남이 만나서  연탄불에 돼지 갈비 먹어면서 돈이 없이서 면허증맡기고 소주 먹음.세상에 이런일이 나에게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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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게살자 882 공고꼬마일기 새로운시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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