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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꼬마
어제 지리산에 가는 바람에 연속일기가 실패했다.

어제 토요일 날 큰언니 모시고 수자언니 하고 지리산에 갔다. 그러는 바람에 연속일기가 깨졌다. 어제는 너무 추워서 잠을 못잤다.종남이 한테 전화 가 자주 왔다. 날이 더워서 고생많이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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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게살자 882 공고꼬마일기 새로운시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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