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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꼬마
나는 벼란간에 일기 장이 없어진줄 알고 깜작놀랬습니다.,

내일이면 알바끝나는 날임 일하면서 노인네하고 싸웠슴. 그리고 종남이하고 소주 백령시장에서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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