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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꼬마
오늘이발함. 그리고 교보빌딩에 가서 책살려고 갔다가 그냥옴.

오늘 이발하고 교보서점으로 책을 사러 광화문에 갔다가 종로 3가까지 와서

전철타고 집에 왔다. 그리고 초롱이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다.

사래 엄마는 애들 때문에 초롱이네 집에서 오늘도 하루 자고 내일 와야 됨.

내일 중국에서 화장해서 올모양이다. 수자 언니한테 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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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게살자 882 공고꼬마일기 새로운시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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