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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꼬마
토요일이다. 수요일이면 결정난다.나는 아무나 되어도 성관없다.

대선이 얼나 남지 않었다. 다음주 수요일이면 결판난다. 그리고 토요일우리딸이 시집간다. 시집 보내고 나면 홀가분 해서 걱정없다.아무쪼록 잘살었으면 한다.

부모 마음을 이제서야 알것같다. 어제 밤에 비가 살살 오는데 복권사러 역근처에 같다왔슴.예비사위하고 어제 부친개에 막걸리 한잔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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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게살자 882 공고꼬마일기 새로운시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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