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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꼬마
일기를 쓸려고 해도 안되어서 그래도 1월1일이 되니까 잘되네,

어제 우리 딸신혼여행같다가 왔다. 선물로 시계를 하나 사주었는데 기분이 좋다

올해에는 아무쪼록 일이 잘풀렸으면 한다. 어제 종남이 가 와서 밤중에 소주 먹고 집에 들어오다가 빙판에 넘어저서 머리 에 왕혹이 났다. 조심하는데 술먹었더니 주의 가 잘안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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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게살자 882 공고꼬마일기 새로운시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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