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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꼬마
오늘 토요일이다.12시 끝난다고 했는데 2시까지 일했다.

오늘 토요일인데 12시까지 끝이라고하는데 일부러 짤릴가봐 2시까지 김밥을 마느라고 일하는척했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치만 나이많이면 경비자리 도 쉽지

안어서 자존심 버리고일하는척했슴니다. 인생이 글자그대로 양아치 가 되어 가나 봅니다. 오후 2시에 퇴근하고 집에 오는 데 처형이 술한잔산다고 해서 서울 까지 가서 우리 큰딸하고 사위 하고같이 소주 만취했슴. 일기도제대로못쓸것을

억지로 생각나는데로 한자 적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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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게살자 882 공고꼬마일기 새로운시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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