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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꼬마
어제 근무하고 오늘편하게 쉴려고 했는데 원철이찾아와서

어제 근무하고오늘 편하게 쉴려고 했더니 박원철이가 나때문에 취직되었다고

소주한병사갖이고와서 만취되었슴. 그래도 사는 재미는 있다.이제는 나도  늙었나보다.너무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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