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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꼬마
일기장 출근도장만찍어놓고봄니다.

백수라일기쓸이야기가 없다.

무슨즐거운 일이나 새로운 일이 있어야 일기를 쓰는데 참 아산 형님한테 전화한번못했다. 노씨한테 전화를 한번도 안했으니 원망도 많이 하게 생겼다.

아산에 용길이두 어떻케 지내는지궁금하다. 매일 소주 마시고 견디는것이 용하다.하루에 소주 1되씩먹으니 그래서 몸이 견디는것이 참으로 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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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게살자 882 공고꼬마일기 새로운시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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