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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살어여러했건만
내 가슴의 그윽한 수풀속에 솟아오르는 구슬픈 샘물은
어이할거나청산 깊은 절에 울어 끓인종소리는 이마 이슷하여이다
경경히 밝은 달은빈절에 덧없이 비추이고 뒤안 이슥한 꽃 가지에
잠못이루는 두견조차 저리 슬피 우는가아아 어어하리
내홀로다만 내홀로 지닐 즐거움무상한 열반을 나는 꿈꾸었노라
그러나 나도 모르는 어지러운 티끌이내맘의 맑은 거울을 흐리노라
맘은 설워라허물많은 사바의 몸이여!
현세의 어지러운 번뇌가 짐승처럼 내몸을 물고오
오 형체, 이아리따움과 내 보석 수풀속에비밀한 뱀이
꿈어리는 형역의끝 없는 갈림길이여구름으로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소리지는 꽃잎도 띄워 둥둥 떠내려가것다
부서지는 주옥의 여울이여 !너울너울 흘러서 창해에 미치기 전에야 끊일 줄이 있으리
저절로 흘러가는 널조차 부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