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3 일째
가을이 지금은 먼길을 떠나려 하나니 < 신석정>
눈물처럼 투명한 바람에 이끌려가을이 지금은 먼길을 떠나려 하나니푸른하늘의 대낮을 흰달이 소리없이 오고가며밤이면 물결이 스쳐나려가는 바둑돌 처럼흰구름 엷은 사이 사이로 푸른별이 흘러갑네다남국의 노란 은행잎새 들이 푸른하늘을 순례하다 먼길을 떠나기 비롯하면산새의 노래짙은 숲엔 밤알이 쌓인 잎새들을조심히 밟고묵은 산장 붉은 감이 조용히 석양하늘을 바라볼때가마귀 맑은 소리 산을 넘어 들려옵네다어머니오늘도 고양이 졸음 조는 저 후원의 따뜻한 볕아래서흰 토끼의 눈동자 같이 붉은 석류알을 쪼개 먹으며그리고 내일은 들장미 붉은 저 숲길을 거닐며가을이 남기는 이현란한 풍경들을이야기하지 않으럽니까가을이 지금은 먼길을 떠나려 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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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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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