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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3 日目
길 위에서의 생각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 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녁의 바람을 그리워한다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삶에서 잃은것도 없고 얻은것도 없다모든 것들이 빈 들녁의 바람처럼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 갔다어떤 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 하고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나 길가에 피어난 풀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앗으며또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았는가를살아 있는 자는 죽을 것을 염려하고죽어가는 자는 더살지 못햇음을 아쉬워한다자유가 없는 자는 자유를 그리워 하고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처 길에서 쓰러진다 < 류 시 화의 시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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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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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