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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그 리움 < 김경수 >

나의 안 어디선가 죽었던 풍경들이 되살아 난다.나는 나의 모든 그리운것들을 위하여그리움에 젖은 시를 쓴다빠져 나갈길 없이 막힌 골목에서 서성거리던 4반세기의 어두운 골목길을 돌아역사에 들르면 버룻처럼 더듬어 보는 내 고향 성진행 발차 시간표와 출찰구밤이면 피는 고독의 꽃 한송이아직도 나는 포연의 추억 속에서 그리던 얼굴들을..............절반은 잊혀지고 절반은 가려진 표정들을 그리며한귀절의 시를위하여 온밤을 뜬 눈으로 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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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12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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