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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念의 旗
내 마음은 한 폭의 기보는 이 없는 시공에없는것 모양 걸려 왔더니라스스로의 혼란과 열정을 이기지 못해논오는 네거리에 나서면눈길위에 연기처럼 덮여 오는 편안한 그늘이여마음의 기는 이제금 눈의 음악이나 듣고 있는가나에게 원이 있다면 뉘우침없는 일몰이 고요히 꽃잎인양 쌓여 가는 그것이란다황제의 降書와도 같은 무서운 비애가 맑게 가라앉은 하얀 모래벌 같은 마음씨의 벗은 없을까내 마음은 한 폭의 기보는이 없는 시공에서때로 울고 때로 기도 드린다 ---- 김 남조의 시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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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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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