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29 일째

비 전향 장기수 북송

비전향 장기수 63명이 북으로 갔단 보도..이들은 누구 인가....6.25 때 빨치산의 요원으로 우리의 적이었고...간첩으로 남파되어 살상과 체제 전복...요인 암살등 으로 실로 극형에 처했어야 할 사람들...그렇게 가석방에서도 이들이 제외 된것은 바로 그 죄의 성질이 악랄하고 전향을 하지 않고 초지 일관 그 적색사상이 물든 진짜 빨갱이 아니던가....?이 들의 것에대한 글쓰다 보니 1975년인가.....그해 7월경인가...소위 인민혁명당 간첩들을 서울구치소 에서 사형집행한 일이 있었다...지금은 그들이 억울한 죽음을 맞았다고 하는지 몰라도 당시론 1급 체제전복을 노린 간첩들이라...우리 자유대한을 부정하고 저 들의 공산주의 시회을건설하겠단 그런 사상으로 무장된 자들이라 이들을 살려 줄이유가 없었던지...??그 현장에 참여하여 목격하게 되었다....누군가 생각은 나지 않던 어느 간첩....그의 마지막 말에 전율을 느낀적이 생각난다...' 오늘 나의 죽음이 거룩한 조선인민 공화국 건설에 초석이 되고 우리 조선이 하나의 조선이 되길 바란다..조선인민공화국 만세..김 일성수령 만세~~'그들의 사상은 확고하다...그들이 그 기나긴 세월을 감옥에서도 전향하지 않고 장기수로 살았단것이 얼마나 지독한 사람들인가...나이가 이젠 8순이 되고 살날도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청춘으로 들어와 일생을 감옥서 산 사람들...이들이 우리에겐 별로 필요도 없고 이젠 살날도 얼마 남지 않아 인도주의 적인 견지에서 북송을 하고 ...이들이 가관이다...미치도 그들이 영웅이고 전쟁의 영웅같이행동하고 이들이 이런 행동이 과연 할일인가...?그들 땜에 얼마나 많은 우리의 국민들이 죽어가고 한평생을 쓰리고 고통으로 살아야 한것을 생각하면 조용이 그리고 우리의 인도주의 적인 견지에서 북송이니 고맙게 생각하고 가야지....대단한 영웅으로 착각하고 ...' 이 한몸 조국통일의 밑 거름이 되겠다 ' 라는 말을 하건 그래도 좋은사람이고.. 국군포로 ,납북자 가족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현실에서도 그 들을 보내는 우리그 넓은 맘과 평화를 사랑하는 정신이 아니고 무언가..그들은 평양에서 빨간 벤츠타고 영웅으로 입성하고 ..요란한 선전으로 북이 앞잡이로 이용되고 하겠지..이 인모노인이 그랬듯이.....' 김 일성 시신이 있는 금수산 인민궁전 ' 앞서 도열되어 큰절을 올리는 이들..영웅으로 평생을 변절않고 여기에 왔노라 하는 듯이 ....이들이 늙은 존재로 와서 어쩐단말인가...이젠 살아야 얼마나 산다고...연민의 정을 느낀다..나이가 한 살이라도 젊어서 전향하고 남에서 편안히 살지...그것이 차라리 인간적인 선택이 아니었을가...지금 이념이 서서시 무너지고있는마당에....이념과 체제가 낳은 비극이고 분단이 가져온 상처 일 뿐......이 들이 도열하고 절을 하는 사진이 그저쓸쓸해 보일뿐이다 ...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76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