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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누 님

왜 일가..? 누나하고의 전화가 안된다...연락을 몇번이나 해도 안된다.......아랫집서 집을 짓는다고 함서 속을 ››여서 어디로 바람이나 쐬러 나갔나...자기들이 무의식이건 의식이건 남의 땅을 점용하다가 집을 새로 지을땐 반드시상대방에게 그 남의 땅을 내어 주어 지어야 한다....법이전에 순리가 이닐가....아랫집에 산 여자가 집을 짓다가 중지하고 있고 남의 땅을 내저 주지도 않고 있단 애기를 전에 시골에 갔을때 들었다.....그런 이유로 시골로 올수 없단애기 였었다.....세상엔....법도 상식도 없는 사람들이 많다...사회를 어지럽게 한다...순진이나 하던가...이것도 아니고 통하지 않은 사람들누나가 속상한가 보다...그 하나 있는 아들마저 어디로 가서 오지도 않고 있으니.....남편복이 없는 여자가 어디 아들복이 있을건가...사실 오늘통화해서 그 인터넷 뱅킹으로 용돈이나 좀 보낼가 해서였다...아들하나 있는것이 집에 안온지 그 얼마나 되는지....다행이 딸들이 착하고 엄마가 고생한것을 알아서 효도 한다고 해도 어디 아들같기나하였겠는가....누나는 말은 안해도 속은 이미 바싹 탓을 것이다...40 도 안되어 과부가 되어 어린애들을 다 길러 출가 시키고 옆에서 그리들 이혼하고 살아라 해도 고집스럽게 살던 여자...누난 이조시대의 그런 여자...아버지의 영향이 강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 망나니 같은 매형과 살면서도 그런 수모를 다 당하고서도 오로지 남편과 아이들을 위한 희생의 인생....< 한 많은 인생역정 >이런 삶이 아니었을가...서울의 집을 노름으로 다 날려 버리고 빈 손으로 다시 고향으로 낙향한 매형...이미 그땐 반은 정신이 나간 사람이었다...그 노름으로 인한 화병..울화병이 틀림없을 것이다 ...그런 것이 이젠 병으로 돌아서 당신은 인생을 서서히 죽어가고 미처 가고 있었다그것을 바라보는 여자의 심리.....타들어 가는 애타는 심정은 누가 알아 줄것인가....적수 공권으로 돌아온 고향...싸늘한 시선...거지가 되다 시피 하여 돌아온 고향은 이미 고향이 아니었을 것이다...죽고만 싶었을 것이다...챙피도 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가난한 위치..남편의 정신병....그러고 몇해던가....가난에 그리고 남편의 그 광기에....시달리던 심정은 말을 할수 없을 정도였다....그 많은 돈을 노름으로 날라 버린 매형의 홧병.....그래서 미친 것이었다...그 엣날에대한 향수....돈에 대한 향수......매형은 그 삼선동에 살땐 셋방만 해도 5-6개를 놓고 살던 사람이었다...암튼 누나는 어린애들을 데리고 그 고향...알량한 고향...누구 하나반기지 않은그곳 임곡.....논도 없고 밭도 없고 ...허름하게 집을 짓고 살았다고 한다...그리고 임자도 없는 그런 논..침수가 되면 해먹지도 못한 논을 일구어 농살짓고 살았다 한다...매형은 이미 미처서 완전히 포기 하고 ....그래서 누나는 실제 나이보다도 10 살은 더 들어 보인다...그것은 고생한 탓.....남 보다 더 많은 고생은 사람을 늙게 한다 ....힘들게 산 사람은 더 빨리 늙은다..어느 날 매형은 실종 이틀만에 그 황룡강 물에서 발견되고 ....' 하나도 슬프지 않고 오히려 맘이 편안하더라...귀찮은 존재가 사라지고 보니'그래...그것이 정답인지 모른다...살아 잇단 것이 더 고역인 사람...귀찮게 하는 사람...매헝은 그런 사람이었다..언젠가는 나락을 다 알곡으로 만들어 정미소에서 찧어다놓으니 그것을 지고서 저수지에 던져 버린일도 있었다 한다....그 옆에서 누난 통곡하고 ...그 인생이 삶이었을가...그렇게 사는 것도 인생이고 살았디고 할 수 있는가...?그런 생활...남편은 죽고 차라리 쉬원히 생활했단 누나 ...적어도 일을 방해하고 속을 썩히는 사람은 없었으니 ....다행이 딸 4명..아들이 한명....잘 성장하고 그랬으니 ....그것도 복이라고 ...하나 있은 아들이 그 모양...몇 년간을 행불...알았어도 역시 소식이 두절...누난 그런 인생을 살았다...살아온 억척스런 인생...그 귀엽고 소중히 자란 미야꼬 누나가 바로 이런 생활을 했으니 인생이 이리도 전락한것이 사실이지 소설이다..그러나 이젠 누나도 생활도 좋아 지고 딸들이 다행이 착해서 잘해준다...엄마가 고생한 것을 알 고 있으니 ....그래도 위안이지...다소라도 용돈 몇푼 낼가 했더니 연락이 안된다.....광주에 사는 조카에게 라도 전할가...혹시 거기에 간지도 모르니...누나는 진정으로 행복이 뭔지 모른 사람이다 ...아니 숨가프게 살아온 누나..난 존경스럽다 ..그런 역경에서도 굿굿히 살아온 누나의 그 인내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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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879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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