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마음의 평안을.....
英蘭아~~~~오늘은 흡사 봄 같이도 날씨가 화창하구나.해마다 그 수능이 있는날은 날씨가 어김없이 추워서 그렇잖아도 맘이 추운 수험생의 몸을 춥게 하였는데 올해는 제발 날씨가 오늘같이 화창했음좋겠다..네가 마음이 더 따뜻하게 말이다.아빠가 보낸 편지를 읽고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너....왜 말 좀 하지...너를 향한 평소의 생각을 전한것 뿐인데 왜 말을 안하니?그래 그 편지 그대로야...너는 그래도 그 정도 착하게 공부 했었고 아빠가 소망한데로 살아오고있어서 기쁘단다...네가 말을 잘 좀 하고 제발 맘속의 생각들을 맘 편하게 하면 좋은데....오늘이 11월 2일...앞으로 2 주일 딱 남았다.그 결전의 날은 무심하게도 이렇게 오고 오고 있다..어차피 건너야 할 너의 江.....맘 편하게 건너는 가...아니면 고민을 함서 건너는 가....하는 선택만이 남은 江..편하게 건너려 므나.지난 여름은 위대하였어도 넌 고역스런 여름이었어.폭폭 찌는 여름에서도 한 가지의 꿈...그 영광의 문을 향한 어쩜 몸 부림인지도 몰라..그 영광의 문이 거기인데도 멀리 보이기만 하고 남의 것으로만 보이고....그런 와중에도 넌 할일은 다 했지 않니?독서실로 학원으로 과외로 ....그리고 교회의 정신 통일까기도....바쁜 일정이었지....이젠 대학에 간담 모든것을 정리하고 천천히 주위도 돌아보고 교회의 수위도 조절할 필요가 있을거다..아마 대학가면 지금같이 일요일 마다 교회 간단 것이 어려운일일걸....열정과 낭만과 청춘이 숨쉬는 거기 대학......대한민국의 최고의 지성이 모이는 그곳에서 너의 꿈도 그리고 야망도 불태워 보고 그래야 겠지...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해도 대학은 중요한 인생의 전환점이기도 하지..어느 대학을 나왔는가 .....?하는건 여자에겐 바로 결혼의 전제 조건이 된다.학력을 철페 운운해도 아직도 우리사회는 그 학력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크고 얼마나 높은 비중을 찾이 하는가 하는 것은 직장생활을 해보면 절감한단다..아직도 대학을 나오지 않음 뭐도 할수 없단 현실,,,,인정을 해야 돼......2주 남은 결전의 날....이젠 서서히 숨을 고르고 달리지 전의 마라톤 선수 같이 정신의 통일을 기하고 마음의 평온을 기하기 바란다.마음이 침착하고 마음이 안정된 곳에 정신의 평화가 오고 잊혀진것도 샘물같은 지혜가 솟아나는 법이지...책을 정돈한단 생각으로 하나 하나 머리에 그리고 ....그렇게 마음을 정돈하고 하나 하나 편하게 나가야지...리듬을 타게 하고 여태껏 하지 않던 공부를 밤늦게 까지 함서 새롭게 만들기 보담은 여태껏 해오던 방식으로 나가야 한다...신체적인 리듬을 타야 한단 말이다.여태껏 해오던 방식대로 공부하고 자고 일어나고해서 편하게 나가야한다.오히려 부작용이 나지 않게 그 방식대로 나가야 한단 말이지..건강에 더욱이 힘쓰고 그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도록 단련하여야 해...그건 전적으로 너의 정신력에 달린 문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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