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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日目
나는 너의 그림자조차 그립다
가을이 깊어지자너는 내게서 떠나갔다.우듬지 끝에서겨울을 먼저 맞으려는 나무들결의하는 소리 들리고멀리 보이는 강가에는우리 같이 건너가야 할나룻배 한 척도 보이지 않았다. 싸늘한 쇳날에 잘려져죽어 가는 들풀을 보며사과나무가 잎을 떨구듯내 입은 옷다 벗어 버려도저 산 넘어가 버린 너는다시 찾을 길 없고늙은 바위들의굳게 다문 입만 보였다잡아보면 더욱 차가움뿐인바위들의 뼈 구들이 뜨거워질수록겨울은내앞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와네가 떠나 버린 지금나는 실타래에 엉킨 실을 뽑듯이내 귓가에 고이는찬바람 소리만 한없이 뽑아낸다. * 안 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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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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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