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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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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서시
이수익 맑은 피의 소모가 아름다운이 가을에,나는 물이 되고 싶었습니다.푸른 풀꽃 어지러워 쓰러졌던 봄과사련으로 자욱했던 그 여름의 숲과 바다를지나지금은 살아 있는 목숨마다제 하나의 신비로 가슴 두근거리는 때.이 깨어나는 물상의 핏줄 속으로나는 한없이 설레이며스며들고 싶습니다.회복기의 밝은 병상에 비쳐드는한 자락 햇살처럼아, 단모음의 갈증으로 흔들리는 영혼 위에맺힌 이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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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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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