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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내가 너에게 ....

오늘은 그래도 어제보담은 날씨가 좋은 것 같다..한낮은 제법이나 화창한 날씨가 그렇게 햇볕이 나곤 했으니까........대단한 너.토요일의 여유를 즐기고 있구나 .그래 여유 좋지..어떤 상황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정신적인 여유....그렇게 긴 시간을 티브이 앞에서 시선을 고정시키고 본단것도 인내가 필요한데..오후 내내....너의 스트레스 받을가봐 그만 보고 있지만 넌 너무도 심해...왜 그렇게 티 브이가 좋은건가.당장 앞에 다가선 당면사항이 급하지도 않고 여유가 있는건지?그래도 당면 사항이 놓여 있는 상황에선 그렇게 여유가 없는 법인데 그것도 이해가 안돼.......잠간의 머리식히는 그 시간은 몰라도 어떻게 그렇게 긴 시간을 보고 있니?머리에 정리 하고 하나 하나 그리고 하나의 것들을 너의 상상의 곳에다 차곡 차곡 쌓아야 하는 시기인데...그렇게 쌓아둔 것들을 하나 하나 꺼내어 펼치고 다시 점검하고 그래야 할 시긴데..공부...생각해도 지겹다고 할건가....그래도 학생의 신분이 공부를 외면하고선 대화가 안된단 말이지.공부를 멀리하고선 어떤 명제가 나올수 없어. 아직은....영란아~~~이젠 오늘이 11일..한 나흘 남았다.마지막의 정력을 쏟아야 할 싯점..아빤 그저 마음이 답답하고 네가 낙관적인 답변도 아니고 그저 그렇다.그래 너의 말대로 지켜만 볼게.지켜 볼수 밖에 도리도 없고....그래도 마지막 까지 너의 책상에서 앉아 있는 모습이 그런대로 보기 좋지 어디 티브이 앞에서 떠날 줄 모르게 앉아 있는 것이 보기 좋은것은 아니야..........수능 가는 날까지는 하나 하나 최선을 하는 고민 스런모습이 보기 좋지...마치도 수능이라고 하는것이 너하곤 관계가 없는 것같이 태연하게도 있어...그래도 토요일날은 비교적인 여유가 있잖아....모든 유혹에서 벗어나서 네가 할일을 했음 좋겠는데....내가 잔소리 한다고 그럴가봐 그만 할게....네가 더 분발하라고 시장가서 통닭을 사다 주었는데도 티브이만 보고 있어.....항상 경건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자기의 위치에서 무언가 얻으려 노력 하는 모습.....그런 모습이 보기 좋다고 했고 그런 연후에 얻은 결과는 보기 좋다고 했지....자기의 노력은 해 보지도 않고 남의 탓만 하는 사람들....시험이 어렵다고만 하는 넋두리..시험이 어렵단 것은 공통적인 사항이기 땜이 걱정할거 없어..내가 어려우면 다들 어렵기 땜에 걱정이 안되는것이거든...시험은 절대 평가가 아닌 상대평가 이기 땜에 상대가 100점 맞으면 나도 100점 맞는것이 아무런 피혜가 아니거든....다 같이 시험이 어려워 못본 시험이라면 그것은 문제가 아닌거야....공통사항이기 땜에......남은 어렵지도 않은데 혼자만 어렵단 것은 공부하지 않은 탓이고..건 변명이고....영란아~~~~지치고 공부에 대한 염증이 난다고 해도 재수한 사람들 생각해봐 ....주현이 오빠....2 년간을 입시라는 문제로 학원으로 쉬임없이 들락거리고 다녔을 그들의 고통을...그래도 넌 일년간 다닌것이 아닌가....재학생 보담은 재수생의 부담이 더 클거야....이번에 꼭 가야 한단 부담...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시선...1 년을 더했다는 그 부담...모든 잡념은 다 날려 버리고 맑고 맑은 정신으로 책상앞에 앉아 보아...그래서 다시 하나 하나 너의 머리에 그려보아...요점 정리같은 것을 가볍게 흝어 보고 그리고 그것에 의한 연관된것도 생각하고 ...그래서 너의 머리가 보다 가볍고 맑게 다가서야 한거야.....부담이 된다고 그날 까지 수능그날까지 그냥 놀다가 가야 된것이 말이 안되지...어떻든 어떤 이유든 네가 최선을 다해야 해...그 최후의 그 순간까지도 ....늘 지나고 보면 후회가 생기는 것이야...그 후회라고 하는 순간에 다시 시작함 된것이지...늦다는 순간이 바로 적기이기에....영란아~~~그날은 춥지 않았음 좋겠다...욕심 같아선 화창했음 더 좋겠고....아니 춥지는 안해도 그냥 보통의 날씨였음 좋겠어..그런데 어김없이 한파가 온다는 구나..올해도 ...혹여 날씨 땜에 너의 컨디션이 나빠 질가봐 그렇지..이번의 미 대선을 봐라..43대 미국의 다통령을 뽑는 선거 말이다..부시가 당선된 것으로 알고 당선 축하 전화 한 고어가 그 당선 축하 전화를 취소하고 최후의 그날 까지 지켜 본단 거야...플로리다주에서 1784 푤 잃었던 고어가 재검표한뒤에 겨우 327표차로 아직도 당선 가능성을 지켜보고 잇는거야...부재자 검표을 해봐야 알겠지만 겨우 327표라고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거든...부재자의 유권자가 3000정도 라고 하니 충분히 승산이 있단 애기 거든...만약 그 당시에 고어가 포기 하고 말았다면 어떻게 되었겠어...그대로 부시에게 당선을 주고 말았을 거야...아직은 누가 당선인지 모르긴 하지만도....고어의 그런 침착함.최후의 모든 역량을 경주하는 그런 모습이 얼마나 멋있어?너도 그래야 해...마지막 시험장을 나오는 순간까지도 절대로 포기 하거나 미리 겁을 먹고 신중히 하지 않으면안된다.왜 뭐가 급해서 미리 포기 한다는 말인지?늘 최선을 다하고 그리고 기다리는 거야....늘 너의 최후의 한방울의 땀까지도 쏟고 나서 그 결과엔 겸허하게 기다려라...의외로 그런생각과 매사에 침착하게 대처하고 신중을 가한것이 의외의 결과로 이어질지도 모른단 거야..매사에 침착하게 대응하고 신중을 기한다는 것은 실수가 그만큼이나 줄어든단것에서 앞으로의 성격에도 그런 점은 너의 몸에 베게 행동하고 생각해라.서두르고 앞서서 설치고 해서 얻어진것은 실수란 말...그저 하나도 둘도 침착하게 현명하게 판단하고 그 원리도 연구하고 그렇게 되어야 한단 상황도 설정해서 연구 하여 보는 것도 좋은 습관인거야..내 말이 무슨 말인지 어렵다고?암튼 건강에 유의하고 감기게 걸리지 않아서 그날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하고 나올때 너의 마음이 그렇게 홀가분하게 나왔으면 여한이 없겠다...그래 건강과 널 바라보는 아빠와 엄마가 항상 있단 것을 늘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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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11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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