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동창회
어제의 동창회장인 s 의 전화..- 아니 12 월엔 송년모임으로 이번에 회장을 넘기고 장부도넘길려고 했는데 그 c가 도데체 연락이 안되고 그러니 네가 한번 알아봐 줄래... 이번에 넘겨야 하는데 왜 그렇게 사람이 그렇지 그 c 말야...- 나도 아니 친구들도 그의 행방을 모르는데 어떻게 해... 전번에 핸폰도 안되던데.... 그나 저나 왜 그앤 그렇게 책임감이 없어? 공은 공이고 사는 사지.... 자기의 사업이 망했음 망했지 그래도 총무란 사람이 그렇게 무책임하게 그러니?애당초에 난 그 c가 총무에 발탁된것이 불안했다..매사에 흐리 멍텅하고 사리가 분명하지 못한 사람을 천거가 문제였어...착실히 다니던 직장을 때려 치우고 어느날 갑자기 강남구 삼성동에 인테리업을 개업하고 소문나더니 언젠가 모임에서는 비까 번쩍한 차를 몰고 왔다...귀족이나 된듯이.....수수하던 그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신분상승을 했는지 그렇게 멋을 부리고 ...- 야 너 잘나가는 갑다... 그런 대형차를 쭈ㅡ욱 뽑고 ..한턱내라..- 그래..직장생활을 백년을 해봐라..언제 그렇게 한번 멋드러 지게 사나... 뭐니 해도 남잔 자기 사업을 해야 한다니까....- 야 내가 언제 우리집에 한번 초대할께 ... 집은 알지.. 강남의 그 한양아파트... 내가 휴일날 잡아서 연락할께 모두와라...그렇게 자기의 위치를 자랑함서 은근히 과시하던 그 c....모두들 직장생활에서 벗어나 자기 사업으로 변신하고 그가 잘 나간다는 강남에서 직원들 10여명을 거느리고 인테리업을 한단 사실에 고무되고 그의 성공을 기정사실로 받아 들이고 그랬다...자기집에 초대한단 사실은 말로 끝나고 .....그가 총무가 되고선 이 모임을 원칙도 없이 끌고 갔다...원칙이 없어져 버린 그런운영....회원들에게 한번 모임에 10 만원씩 거출하고 이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돈을 모아야한단 것이 이유였고, 다들 그걸 기정사실로 굳어져 갔다...헌데 새로히 s가 회장이되고 그가 총무가 되더니 회칙을 개정도 않고 둘이서 변칙으로 만들어 운영한 것이다...- 매번 10만원씩 거출이 문제가 있다 ... 남자들은 그렇지 않지만 여자들은 큰 돈으로 그 돈에 부담을 느껴서 나오지 못한 사람도 있다...많은 사람이 나와야 하는 것이 동창회의 의의라서 회비도 돈의 모은것이 아니라서매번 3만원으로 하자...이런 논리였다...모임에서 성원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정하여 시행하였다 애기...그때 난 무슨 이윤지 참석을 못해서 반론도 못하고 ....작년의 송년 모임에서 난 그 운영에 대한 적절치 못함을 강변했다..송년 모임이라 많은 동창들이 모여서....- 우선 갑자기 회비가 10 만원에서 3 만원으로 변하게 된것이 성원이 안된 상태에서 통과 되었단 것이 안되고....- 3 만원으로 통과되면서 새로 들어온 사람들은 잔액에 대한 자기의 몫은 받고서 들여야 하는데 그저 맨손으로 가입했고...( 이부분에 대해선 여자회원이라서 그랬다고 애기 했다... 동창이 남여에 대한 차별이 과연 필요한가....? )- 3 만원으로 통과되어 그렇게 돈을 모은다면 여태껏 기존회원중에서 미납분에 대한것을 정리하고 넘어갓어야 하는데....회비 미납자가 5-6명이나 있었다..한번에 10 만원이라 3 번만 연체되어도 30만원이 아닌가....??이런 미납자에 대한 완결도 없이 여태껏 성실히 낸 회원과 새로운가입자가 동등한 위치에서 출발한단 것은 말이 안된다....개정한 싯점에서 기존회원과 동등한 입장으로 출발하기 위해선 평등해야 한다여태 기존 회원이든 신규 회원이든 불입에서 같아야 하고 .....그가 받는 헤택에서 같아야 한단 논리....그걸 못한것이다....그 s 와 c 가....왜 잘 해오던 모임을 그렇게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고 그런가모임엔 원칙이 있어야 한다...거기엔 회비가 있고 각자의 회원들의 공정한 대우를 해주어야 하니까....그때 내가 논박한것도 결국은 공정한 룰을 적용치 않은 임원진에 대한항의였다..나의 발언에 너무한단 말을 한사람도 없고 다들 그렇게 해야 한다고 그랬다..그리고 나선 유야 무야....들리는 소리는 c의 회사의 부도로 어렵단 소리와 ...사무실도 페쇄되어서 그의 소재도 확인이 안된단소리....그렇게 보란듯이 거들먹거리고 동창회 모임의 회칙을 맘대로 운영하던 그가 그렇게 힘없이 부도가 날줄이야....넘도 답답해서 내게 전화한 그 s...회장으로써의 책임감을 느낀 탓일거다...잘하고 있는 곳에 들어와서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그들...어찌 그런 사람을 임원으로 선출했는지...다들 공동책임이 있을 뿐이다...- 어떻게 그렇게 책임감이 없이 연락도 안해주고 통장도 안넘겨 주고...- 자기의 사업이 잘되어야 모임에도 성실성을 보일려고 그랬는가....그 오만 방자하고 말이 앞선그가 난 탐탁치도 않았다...성실성에서 그는 영점이다..원칙을 무시하고 혼자만의 생각으로 운영을 하는 그의 태도....지방의 일류고를 나왔단 자기만의 우월주의...독단과 독선....그런 그의 성숙지 못한 판단과 건방이 난 싫었다..그래서 그의 옆에서 작년에 난 그의 운영의 난맥상을 조목 조목 통박하고 그래도 그는 겨우한단 소리가.....- 나는 이 모임을 그저 순수한 우리들의 어린시절로 돌아가서 누구나 참석하고 부담없이 오게 하려고 한거야..... 밀린 회비와 매번 내는 회비가 솔직히 부담된 애들이 한둘이 아니거든...- 그래? 그러면 기존 회원들은 바보였니? 그렇게 네가 인정이 많다면 네가 회비를 좀 내주지 그랬니? 사업도 잘 나간다던데... 넌 인기만 얻으려 했지..기존 회원에 대한 것은 안중에도 없었어.. 왜 성실히 돈을 내고 운영해온 그들이 그저 모든 것을 포기해야하는데...?지난 일들이고 이젠 정상적으로 운영해야지...그 c 가얼마나 어려우면 연락도 안되고그럴가...- s 야... 지금은 방법이 없어.. 그가 연락이 오기 전에는 ..아마도 빛땜에 노출을 꺼릴거야... 그래도 그렇지 너한테 만은 연락을 해야지...- 암튼 내가 좀 경솔한것 같애... 그를 넘 믿었던 것이...다 버리고 이젠 새로히 해야 할것 같다...그래서 사람은 뭐니 해도 성실성이 앞서야 한다...그 돈몇푼에 기나긴 날들을 함께 해온 우리들의 마음에 금이가고 모임에 깨져야할것인가......보다 자기것을 과감히 버릴 마음을 가지라고 설득하자...이왕 이렇게 된 마당에 그를 더이상 곤궁에 밀어 넣어서야 되겠는가.....?- 그나 저나 서로간에 앙금이 남아서 한참이 지나야 치유가 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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