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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1 日目
꽃잎 편지
* 강 세화 *시샘이 물러간 자리에 모란이 피었습니다.꽃잎 한 장이 마당에 가득한 날별빛보다 아득하게 내 곁에 있는 그대에게 나는 마음이 지치도록 편지를 씁니다. 그대는 내 곁에 오로지 꽃잎으로 남아 있으나 오지도 가지도 않는 내 맘속에 있는 그대는내가 보낼 편지를 어떻게 받을지 몰라이 편지는 마침내 부치지 않을 것입니다. 꽃잎에 대고 맘을 적는 일은 마땅할지라도곁에서 떠나지 않고 여전히 아득한 사람이여.내 서성거림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는데아는지 모르는지 속은 말이 아니지만다시 무엇을 바라고 기다리는 몸짓은 아니고기약도 다짐도 하지 않은 채앞앞이 말 못하는 속내를 이길 수가 없어연두색 서슬이 팔꿈치 저리도록 편지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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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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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쟎아요.경찰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 대상이 누구냐 그것이 중요
전 어제마 저녁 1층 푸드코드에서 낙지비빔밥을 먹었습다
동감입니다 전대통령을 잘 못 뽑은 국민들.기대가 실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