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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소식

자꾸 통증땜에 어머님을 모시고 다시 병원으로 가서 기브스를 했다고 하는애기전의 병원아닌 다른 병원에서 기브슬 했다고 한다그런데 왜 전의 병원은 그렇게도 기브스를 해주지 않고 그랬을가?같은 환자인데도 어떤 곳은 할필요가 없다고 안 해주고 어떤 곳은 해야 한다고 해주면 환자는 어디다 촛점을 맞춰야 한가?기브슬 하기가 힘들고 해도 거동에 불편하여 그런줄 알았고 의사의 애기가 당연한 것으로 알았는데 이번 병원에선 해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그러고 보니....가슴의 통증은 약간 있어도 전의 통증에 비하여 훨씬 낫다고 하는애기란다.차 타는 것을 죽기보담도 싫어한 당신이 얼마나 힘들었을가?뼈가 부러졌으니 기브스는 당연한 것으로 알았는데 그곳이 해선 힘든곳이란 것에서 그런줄 알았었다.그나 저나 언제나 일어나 자유롭게 활동하고 그럴가?모든 자유를 저당잡히고 어머님곁에서 그림자 처럼 있어야 하는 동생이 미안하다활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보니 그 수발을 누가 들어야 할것인가?동생에게만 미루고 난 전화로만 확인하고 있으니 뻔뻔하지......대소변도 부축여야 하고 식사도 부축여야 한다고 하니 그 수고가 얼마나 클가...바로 윗동네에 이종 사촌동생이 살고 있어도 차를 불러서 병원을 가고 ....안타깝다.....동생이 운전을 할줄 안다면 차를 당분간 시골로 갔다주고 싶다...자유 자제로 병원도 가고 어머니을 모시고 병원에 가시게.......광주까지 와서도 전화 한통화 없이 상경한 오빠가 밉단 애기와 오랫만에 찾아온 막레의 부부가 어머니 용돈울 주고 갔다는 애기등....- 오빠가 성의가 부족하여 그런것이 아니고 같이 내려온 일행땜에 단체행동하느라 그렇게 미안하게 들리지 못했을거다....오빠 문제는 오해마라...피치 못할 이유가 있었을거야...형수의 체면이나 장사지내려 오다가 집에 들린다는 것이 다소 무리가 따랏을거고..형은 그렇게 매정한 사람이 아니야...우리가 이해 해 주자...어머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담도 깊고 넓다....오빠가 그렇게 무심한 사람이 아니야........너도 잘 알면서.....암튼 네가 고생하고 있는데도 도움도 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은 한이 없다......이젠 기브스 했으니 곧 좋아 질거다...이왕 고생한김에 좀만 더 고생하란 말밖에 할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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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867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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