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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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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送歌)
이재무모두들 그렇게 떠났다눈결에 눈물꽃송이 몇 개띄운 채입으론 쓸쓸히 웃으면서즐거웠노라고차마 잊을 순 없겠다는말 바늘 끝 되어귓속 아프게 하고인연의 매듭 풀면서가늘게 떠는 어깨두어 번 두드리고 떠난 그들은돌아오지 않아도 돌아오리란믿음 지키며 저무는 강가물살에 닳은 조약돌로 않아가는 해를 보내고오는 밤을 맞았다그런 날들의 먼 인가의 불빛은물빛으로 반짝거렸고살아온 생이뿌리에서 떨어져나온 나뭇잎처럼쓸쓸했다 강물은 뭍으로 올라와생의 출발을 서두르고 재촉했지만사소한 바람에도낮고 축축한 울음을 낳던갈대의 몸에 묶인 마음을 끝내 움직이진 못했다조약돌에 이끼가 살고물때가 제법 무성해지자어느 먼 마을에서 온개망초 하나눈물인 듯 울음인 듯 내 곁에서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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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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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